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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티움바이오, 中 한소제약과 파트너십 가속화

| ‘TU2670’ 완제의약품(DP, Drug Product) 공급

| 단기마일스톤 조건 충족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KOSDAQ:321550)24일 중국의 한소제약(SEHK: 3692)과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의 제조공정(CMC)에 대한 기술이전 및 완제의약품 공급 등 파트너십을 가속화하며, ‘TU2670’의 중국 내 First-In Class로서의 여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8월 한소제약과 총 1 7천만달러 규모(2,300억원, 로열티 별도, 중국지역 한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고, 9월 계약금(upfront) 450만달러( 64억원)를 수령한 바 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TU2670’ 임상 시료 제조 공정(CMC)에 대한 기술이전(Tech-transfer)이 완료되어 단기마일스톤의 조건이 충족되었으며, 이에 따라 150만달러(20억원)의 마일스톤이 내년 초 입금될 예정이다. 또한, ‘TU2670’의 완제의약품(DP)을 한소제약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소제약의 빠른 임상 진입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10월 당사와 한소제약은 ’TU2670’의 개발계획 관련 JSC(Joint Steering Committee) 미팅을 진행하였고, 한소제약은 내년 상반기 중 중국 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움바이오에서 진행중인 ‘TU2670’의 유럽임상 2a상은 유럽 5개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60% 이상의 환자모집이 완료되어 투여가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내년 중 대상 환자에 대한 투여가 완료될 것이라며, ”임상2a상 데이터를 기반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About TU2670

티움바이오(KOSDAQ:321550)‘TU2670’은 경구용 GnRH(성선자극호르몬) Antagonist 기반의 약물이며, 자궁내막증을 적응증으로 유럽 5개국에서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국내에서 진행된 FIH(First-in-Human) 시험을 통해 TU2670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Abbvie사에서 개발한 Elagolix 대비 적은 용량으로 성호르몬을 안정적으로 억제하여 복용 편의성(11)을 개선시킨 약물이다. 2019년 대원제약과 국내 개발 및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한 바 있으며, 대원제약은 자궁근종을 적응증으로 국내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